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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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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에게 추모와 위로의 선플을 달아주세요
관리자
2008.05.22 20:55:16 · 조회:4175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에게 추모와 위로의 선플을 달아주세요
 

이웃나라 중국이 커다란 자연 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공식집계가 8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현재도 붕괴된 건물에 매몰된 사상자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의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수는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라는 슬픈 현실 앞에 중국대륙의 절망감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지역에는 정전과 단수가 계속되어 식량과 식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수백 차례나 되는 강력한 여진과 전염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소식은 구조를 위해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던 구조대원 수백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진피해를 복구하는 데는 상당히 부족한 현실 입니다.

국내에서도 구호를 위한 성금모금 등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나 한가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 네티즌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악플을 다는 일이 발생한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는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중국 쓰촨성 지진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 달기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선플홈페이지(www.sunfull.or.kr)의 [선플달기] 게시판에 “’추모와 위로의 선플’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형제자매를 잃고 비통해하는 중국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혹시라도 악플을 다는 것은 피해를 당한 이웃은 물론 자신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남겨줄 뿐입니다. 자연이 내린 재앙 앞에 인간의 생명이 무참히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을 방관하지 마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주면 어떨까요? 나의 작은 위로는 형제와 이웃들의 고통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정전과 단수와 전염병, 그리고 여진의 공포 속에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반드시 커다란 힘과 희망을 전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