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Y] '안티카페 이제 그만'…선(善)카페 출범
[앵커]
유명인에 대한 디스, 이른바 흠집내기 활동을 하는 안티카페를 추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이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과 유명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 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TV 예능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윤민수씨의 아들 윤후군과 '리틀싸이'로 유명세를 탄 황민우군.
둘다 8살로 이 어린이들을 겨냥한 안티카페가 등장해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해당 포털측의 접근 차단 등 여러 조치가 취해졌지만 악플러들이 남긴 글들은 8살 어린이들에게 이미 큰 상처를 남겼을지 모릅니다.
인기 연예인ㆍ정치인 등 유명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그리고 이를 집단화한 안티카페.
안티카페에 맞서 새로운 인터넷 카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착한 카페 '선 카페'가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선플운동에 참여해온 여야 국회의원들과 인기 연예인들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이들은 악플ㆍ안티카페에 시달려온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선 카페' 출범 현장음> "아름답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한 칭찬과 응원의 선카페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근거없는 루머와 악플을 만들어내는 무분별한 안티카페를 추방하겠다는 것입니다.
<민병철 /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안티카페에서 생성된 루머와 악플은 인터넷ㆍSNSㆍ모바일을 통해 확대 재생산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 개그맨> "심한 악플로 생명을 잃거나 자기 인생을 포기하는 일들이 없어지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 카페 캠페인을 시작한 선플운동본부는 앞으로 연예인들과 함께 선카페 참여 학교 방문ㆍ게릴라 콘서트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경재 / 방송통신위원장> "어려서부터 선플을 다는 운동, 그걸 통해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게 좋겠다는…"
<권리세 / 가수>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조금 더 넓은 마음을 갖고 연예인들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선플 운동 화이팅!"
뉴스Y 안희입니다.
<선카페 출범식 주요 보도기사>
1. 뉴스Y http://bit.ly/1av27UE
2. KBS 뉴스 http://bit.ly/1dYypJ8
3. SBS뉴스 http://bit.ly/17Dg6j4
4. MBC 이브닝뉴스 http://bit.ly/1abP7zu
5. YTN http://bit.ly/17d2VbS
6. EBS http://bit.ly/17NGuqK
7. 디지털타임스 http://bit.ly/18yy4pf
8. 한겨례 http://bit.ly/1e80Zb4
9. 문화일보 http://bit.ly/15I7kR4
10. 경향신문 http://bit.ly/153a2nS
11. 천지일보 http://bit.ly/1540Xeg
12. 노컷뉴스 http://bit.ly/163ZX9S
13. 연합뉴스 http://bit.ly/1dLBivE
14. 뉴시스 http://bit.ly/17CPaA0
15. 데일리안 http://bit.ly/1dLChfk
16. 일간스포츠 http://bit.ly/1aaQoqw
17. 코리아타임스 http://bit.ly/18H7dr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