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국 각 지역 청소년 등 3000여명 참석...전국 5개권역도 순차적으로 릴레이 캠페인
관리자
2010.06.01 13:55:12 · 조회:5334
행안부, 29일 '선플달기 캠페인' 중앙발대식 개최
전국 각 지역 청소년 등 3000여명 참석...전국 5개권역도 순차적으로 릴레이 캠페인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인터넷 세상을 가득 수놓는다. 행정안전부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오는 29일 KBS 88체육관에서 인터넷상의 악성댓글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 중앙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플은 착할 선(善)자와 리플(reply)의 합성어로서 착한 댓글, 건전한 댓글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 시민단체들이 후원하며, 전국 각 지역의 청소년과 일반시민, 유학생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대표의 선플선서, 부모님·선생님 등에게 선플보내기 체험, 홍보대사인 '제국의 아이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앙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선플달기 릴레이 캠페인이 6~9월까지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아울러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모님·선생님·친구 등에게 감사·격려의 선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선플 게시판이 운영될 계획이다. 온라인 선플게시판(http://relay.sunfull.or.kr 또는 http://www.sunfull.or.kr/relay)에 40글자 이내의 댓글을 보내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된다. 행안부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재미에서 비롯된 악성댓글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에서도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건전한 선플 경험이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되어, G20 의장국이자 세계적인 IT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국민의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