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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클럽 활동결과 내일 보고대회

기사입력 2009-12-18 14:45

선플클럽 활동결과 보고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2009 선플클럽활동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선플교육과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의 우수활동 사례와 선플운동 확산을 위해 작곡한 `선플 캠페인송'을 발표하며 선플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KBS 예능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중국 유학생 인동링씨와 일본인 후지타 사유리씨가 선플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였으며, 선플운동에 앞장선 보정초교 김철래 교사와 호곡중 김은영 교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한국기록원은 11월6일 열린 `선플의 날 범국민 인터넷 선플달기 캠페인'에서 24시간 동안 달린 인터넷 선플 기록에 대해 한국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플달기운동은 2007년 5월 민병철 건국대 교수 등이 주축이 돼 인터넷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달아 악플을 퇴치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탤런트 이순재, 영화배우 안성기, 가수 송대관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선플운동본부는 창설 이후 42개의 선플활동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고 `선플강사 양성교육' `선플교육 교재 개발' `선플교육용 만화 제작' `선플의 날 범국민 선플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kind3@yna.co.kr

<취재:이상정, 편집:심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