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한·중·일 대학생 선플토론회' 개최
관리자
2009.04.06 16:16:55 · 조회:5254
'한·중·일 대학생 선플토론회' 개최 2009년 04월 03일 오전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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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지고 있는 악플의 피해를 줄이고 선플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선플정치모임(공동대표 이경재 의원, 조배숙 의원, 변웅전 의원)이 주최하고,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교수)가 주관하는 '한·중·일 대학생 선플토론회'가 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국회선플정치모임 공동대표인 이경재 의원은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오해와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일부 악플들 때문에 이웃 국민들 간 감정이 악화되고 외교관계에까지 영향을 주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한·중·일 네티즌들이 선한 댓글을 달자는 '선플운동'에 많이 동참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와 이웃나라 간에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회선플정치모임은 작년 11월 7일, 국회의원이 선플운동에 적극 앞장서서 막말과 고성이 난무하는 정치문화를 개혁하고 상생의 정치를 이루어 나가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유동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박선영 의원이 사회와 좌장을 맡으며,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 선플리더스클럽 임원 · 선플누리단지도자 ·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도 참석했다. 대학생들은 '악플을 줄이고 선플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토론한다.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이 패널로 참여해 각 국 사례도 소개한다. 한국 대학생 대표로 참여하는 박신욱(이화여대2) 학생은 "3국의 대학생들이 각 국의 문화적 관점을 서로 이해하고, 인터넷 상의 댓글로 인한 나라간의 오해가 아닌 화합을 이루기 위한 토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2)535-3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