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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Byoung-chul Min
(2019.10.11) [MBN] '선플운동' 필리핀에서도 큰 호응
관리자
2020.08.19 16:03:51 · 조회:219

 

'선플운동' 필리핀에서도 큰 호응…'제3의 한류'로서 주목2019.10.11
【 앵커멘트 】

'착한 댓글을 달자'는 선플운동이 해외에서도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선플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일 우리나라의 선플운동 대표단은 필리핀 상원을 방문해 선플운동을 널리 알렸습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에게 큰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첫째딸인 아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도 선플운동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 인터뷰 : 아이미 마르코스 / 필리핀 상원의원
- "(사이버 폭력은) 많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처받기 쉬운 나이의 어린 학생 위한 적절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호텔에서는 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이 개최됐습니다.

악플에 반대되는 '선플'은 영어로는 'Sun Full'로 통하며 해바라기꽃을 상징으로 합니다.

필리핀 정치인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바라기꽃을 흔들며 캠페인 동참을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로즈마리 아레나스 / 필리핀 하원의회 부의장
- "전 세계 수천 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정말 소중한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에 오신 걸 정말 환영하고 캠페인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 시작한 바람직한 운동에 필리핀 각계각층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슈아 톨레도 / 의사
- "사이버 폭력을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3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도 함께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더불어 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필리핀 하원의회에서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플로리다 로베스를 비롯한 12명의 하원의원들은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하면서 한국에서 온 대학생들과 선플 관계자들을 환영했습니다.

▶ 인터뷰 : 호세 루이스 몬탈레스 / 필리핀 하원의회 사무총장
- "필리핀뿐만 아니라 하원의회에서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선플운동 대표단은 마닐라 인근의 산호세 델몬테 시를 찾아 악플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전통춤과 민속놀이로 일행을 맞은 시민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민병철 / 선플재단 이사장
- "한국에서 태어난 선플운동을 제3의 한류 인터넷 문화로 저희가 하고 싶은데 바로 그런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튿날 선플운동본부는 엔더런칼리지에서 '선플운동실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대학생 대표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인터넷 선플달기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 엔더런칼리지는 선플운동본부와 손잡고 필리핀 전역에 선플운동을 교육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갑니다.

▶ 인터뷰 : 폴린 스완 / 엔더런칼리지 학생
- "학생으로서 사이버 폭력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조그맣게 싹을 틔운 선플운동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해외로 뻗어나가 큰 결실들을 맺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