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nk 1 :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152
- · Link 2 :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직장과 학교에서 칭찬과 격려에 보상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챗카인드 앱을 출시했다. 챗카인드는 민 교수가 지난 18년간 이어 온 ‘선플운동’의 성과를 토대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 갈등 비용과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챗카인드의 개발은 3년 전 한 대기업 임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장인을 겨냥한 악성 댓글이 확산되면서 비방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기업의 사기 저하와 생산성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전언이었다.
이를 계기로 민 교수는 AI 기술과 선플운동을 결합, 직장과 학교에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디지털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챗카인드 앱 개발에 착수했다.
민 교수는 “챗카인드는 칭찬의 댓글을 달면 보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폭력과 AI 딥페이크가 넘쳐나는 시대, 칭찬과 배려가 확산되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직장 동료와 상사 그리고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칭찬 댓글을 챗카인드 앱에 달면, AI가 진정성과 구체성을 분석해 점수를 부여한다. 이 점수는 커피 쿠폰, 상품권, 유급 휴가 등 자신이 속한 직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리워드로 교환할 수 있으며, 높은 점수는 업무 평가에도 반영돼 회사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민 이사장은 “부정적인 어휘나 악의적인 폭로 글은 실시간 AI 모니터링 시스템이 자동 감지해 게시 전 차단한다”며 “디지털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근본적인 해결책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챗카인드는 5월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1차 베타 테스트를 거쳐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지오엘리먼트, 파마리서치,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도입 예정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며,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학생들의 경우, 친절 댓글 게시 및 선플운동 참여를 통해 선플재단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할 수 있다. 카인드 스코어 200점을 획득하면 1시간의 봉사 시간으로 인증되며, 하루 적립 한도를 설정해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오산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민 이사장은 “교사들로부터 학생들의 언어 습관이 개선됐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학교 폭력 예방과 긍정적 디지털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2007년 악성 댓글로 인해 한 연예인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사건을 계기로 민병철 교수가 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선플달기 과제를 내준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학교, 단체, 국회 및 미국, 인도,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전파됐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출처 : 파이낸셜투데이(http://www.ftoday.co.kr)

